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플래시(DC 확장 유니버스) (문단 편집) ===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1364993?search_type=subject&search_key=%EB%AA%85%EC%9E%A5%EB%A9%B4&view_best=1|플래시가 저스티스 리그를 구한 장면]]''' 여리고 철없던, 웨던 컷에서의 단순한 개그 캐릭터의 이미지는 스나이더 컷의 공개 이후 '''완전히 뒤집혀버렸다.''' 기본적으로 쾌활한 성격은 그대로지만 브런치로 대표되는 조스 웨던식 노잼 개그 장면과 아버지 면회를 갔을 때 시비를 거는 사람에게 낙서를 하는 장면, 배트 케이브를 처음 보고 촐싹거리는 장면, 마더박스가 전부 적에게 넘어간 심각한 상황에서 배고프다고 징징대는 장면처럼 캐릭터 자체를 한없이 가볍게 보이게 만들었던 장면은 전부 삭제됐다. 그리고 스피드 포스의 힘을 이용해 속도감 있게 활약하는 연출이 상당히 많아져서 퀵실버나 드라마와 비교해 심하게 느려보인다는 오명을 벗었고 몸에서 방출되는 전기를 활용한 그저 빠른게 아닌 시공간을 넘나들는 듯한 묘사로 기존 스피드스터들과 다른 특색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잭 스나이더 특유의 슬로모션에 대한 애정이 낳은 최대의 수혜자로서, 교통사고에서 아이리스 웨스트를 구조하는 장면부터 [[퀵실버(엑스맨 유니버스)|퀵실버]]가 연상될 만큼의 압도적인 스피드 포스를 보여준다. 퀵실버가 재기발랄했다면 플래시는 서정적이라고 느껴질 정도. 감독판의 추가 분량 중 상당수가 빅터 스톤의 서사와 다크사이드를 비롯한 빌런 쪽에 집중돼있기 때문에 순전히 배리 앨런 만을 위한 장면의 추가는 그렇게 많지 않다. 아버지인 헨리 앨런과의 대화 장면이 조금 더 길어진 것과, 아이리스 웨스트를 구하는 장면 그리고 최후반부 활약 정도 뿐이다. 그러나 이 정도의 변화만으로도 전반적인 캐릭터성은 회복되었다. 게다가 모든 저스티스 리그 멤버들은 물론이고 슈퍼맨까지 스테픈울프 저지에 실패한 압도적으로 불리한 상황을 순식간에 뒤집어 버린 게임 체인저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전까지 내외적으로 큰 고생을 했으며 트라우마에 지쳤지만, 그런 아픈 몸을 이끈 채 '''[[플래시포인트|한계를 돌파하고 시간을 역행하여 인류를 구하는 장면]]''' 하나로 사이보그와 함께 이미지의 완벽한 개선에 성공했다. 영화의 캐치프라이즈였던 '''[[저스티스 리그(영화)|혼자서는 세상을 구할 수 없다]]'''라는 문구에 그야말로 그 누구보다 잘 들어맞는 활약이라는 평. 또한 특유의 달리는 자세도 워낙 골때린다는 평이 지배적이었지만 잭스나이더의 부연설명과 스나이더컷에서의 당위성 충분한 연출[* 슬로우모션을 너무 많이 쓴다는 게 잭스나이더식 연출의 최대 단점이지만, 반대로 슬로우모션 안에서 이루어지는 아주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쓰는 특유의 미쟝센 연출이 장점이기도 하기 때문에 스나이더컷에서 플래시가 시간을 역행해 내달리는 모습은 시간을 달리는 것이 아닌 조심스럽게 유영하는 듯한 느낌으로 연출되는데, 처음 스나이더가 이런 설명을 했을 땐 팬들 대부분이 뭔 개소리냐고 코웃움을 쳤지만 스나이더컷 안에선 최소한 잭스나이더가 설명한 방향성에 알맞게 묘사되긴 했다 정도로 요약된다.]로 적어도 잭스나이더의 저스티스리그 안에선 납득 가능한 자세이긴 하다는 쪽으로 여론이 잠재워지기도 했다. 다만 스나이더컷의 모든 부분이 정사로 취급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오로지 스나이더컷 안에서만 여론이 반반 정도로 잠재워졌을 뿐, 이전과 이후의 모든 영화에서 웃음거리로 소모되는 것은 똑같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